서울 서초구 신반포12차 재건축 사업이 조합 설립 초읽기에 들어갔다.
신반포12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신평기)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인근의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조합 임원 및 대의원 선임의 건에서 조합장으로는 신평기 위원장이 단독 출마했다. 이외에 감사 2명, 이사 5명이 후보 등록했고, 대의원 선거는 34명이 입후보했다. 총회를 통해 조합장, 감사 2명, 이사 5명으로 조합 집행부 및 대의원회가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추진위 기 수행 업무 추인의 건 △조합 정관 승인의 건 △조합 제 규정 승인의 건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서 동의의 건 △2016년 조합 예산안 승인의 건 △정비사업비의 차입과 그 방법·이율 및 상환 방법 승인의 건 △서울시 정비사업 융자금 신청 계획 승인의 건 △총회 의결 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 사항 의결 건 △조합 임원(조합장·감사·이사) 및 대의원 선임의 건 등 총 9개다.
한편 신반포12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초구 잠원로14길 41일대로 구역면적 1만7천172.2㎡다. 이곳에 건폐율 18.5%, 용적률 239.05%를 적용,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44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인근에 신동초·중학교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지하철 3호선 신사역, 7호선 반포역 중간에 위치해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더불어 단지 안에 있는 공원과 신사스포츠센터(수영ㆍ헬스ㆍ골프 등) 이용이 가능해 생활 편의성도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