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물왕멀지구 건축심의 통과
전주 물왕멀지구 건축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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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7.0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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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물왕멀지구 건축심의 통과
 
  

전주 물왕멀지구 건축심의 통과

14개동 758세대 규모 조성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중노송동 물왕멀구역에 대한 재개발아파트 건축심의가 해당 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전주에서도 조만간 재개발을 통한 아파트 건축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전주시는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전주시건축위원회를 열고 완산구 중노송동 물왕멀구역 재개발아파트 건축에 대한 심의를 통해 일부 사항을 수정 및 보완하는 조건으로 이를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재개발지구로서는 처음으로 전북에서 물왕멀구역이 앞으로 사업시행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착수하게 된다.

 

 

 
 

이 같이 물왕멀구역의 재개발아파트 건축심의가 통과된 것은 지난 2006년 7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뒤 교통영향평가 등을 거쳐 거의 2년여만의 일이다.

 

 

 
 

이번에 건축위를 통과한 물왕멀지구에 추진되는 재개발아파트는 성원건설을 시공사로 약 4만여㎡의 재개발 예정구역에 용적률 236%를 적용해 지하 2층, 지상 11층∼23층 규모의 탑상형 14개 동 758세대를 건축하게 된다.

 

 

 
 

이처럼 도내에서는 재개발지구로서 최초로 중노송동 물왕멀구역 건축심의가 통과됨으로써 도내 재개발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건설경기 등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재개발아파트 건축에 나설 수 있을 만큼 사업성을 갖춘 구역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재개발지구로서는 처음으로 물왕멀지구의 재개발아파트 건축심의가 통과돼 도내 재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되고 있으나 현재의 건설경기를 감안하면 재개발사업이 그리 밝지만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건축위원회는 이날 전북대병원 내 응급센터 앞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노인보건의료센터 증축 건을 심의 통과하는 등 원안 동의 4건과 조건 부동의 4건, 유보 2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전북도민일보 2008.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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