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GC·신대·KTS
염리5구역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건축사사무소, 도시계획업체 등 협력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구역지정을 위한 준비에 착수하는 등 사업의 기틀을 다졌다.
염리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희남)는 지난 16일 거구장 컨벤션홀에서 추진위원회 구성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 336명 중 194명 이상이 참석, 성원을 이룬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 측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 참석한 토지등소유자 249명(서면 189명 포함) 중 아이엠GC가 175명의 찬성을 받아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건축사사무소 및 도시계획업체는 종합건축사사무소 신대이엔지와 케이티에스엔지니어링이 169표를 획득, 염리5구역의 협력업체로 결정됐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서 상정됐던 사무국 운영규정 및 보수 규정 승인의 건과 추진위원회 예산(안) 승인 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아이엠지씨 관계자는 “우리 아이엠지씨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선정해 준 염리5구역 토지등소유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먼저 전하고 싶다”며 “주민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