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10구역 재개발조합이 대림산업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조합이 지난 3일 입찰을 마감한 결과 대림산업만이 참여했다.
이에따라 오는 27일 열리는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찬반을 물어 시공사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단독 입찰한 대림산업은 △3.3㎡당 공사비 388만원 △공사기간 착공후 28개월 △가구당 평균 이주비 1억1천만원 △가구당 이사비용 지원액 500만원 등의 사업조건을 제시했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 1545-2번지 일대에 아파트 967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예상공사금액은 1천600억원이다.
황윤태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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