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예고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예고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6.05.25 2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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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지구는 향후 서울 시내에서 손꼽히는 고급주거지가 될 전망이다. 개포주공2단지를 시작으로 대규모 개포주공 아파트단지들이 줄줄이 재건축되며 국내 내로라하는 건설사의 브랜드로 다시 태어나는 모습들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개포주공1단지는 개포지구 내에서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규모 면에서 가장 크기 때문이다. 개포주공1단지의 신축 가구수는 6천642가구로 왠만한 미니 신도시급 규모이다. 학교도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이 아파트 단지 내부에 설치된다.

개포주공1단지에 거주하는 어린 학생들은 차도를 건너지 않고도 등하교를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게다가 규모의 경제 차원에서 오는 각종 혜택도 무시할 수 없다. 관리비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각종 공원 등 대형 기반시설들의 혜택도 남다를 전망이다.

입주민들의 특징 측면에서도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조합에 따르면 약 5천명의 조합원 중 인근 강남구에 거주하는 조합원이 절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도 교수, 전문직, 고위직 공무원 등으로 향후 아파트의 이미지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펜트하우스 31채에 거주하는 자산가들의 존재도 고급주택지 이미지와 연결될 수 있다. 실제로 개포주공1단지에 대한 관심은 가히 전국적이다. 부산, 광주, 울산을 비롯한 지방 자산가들 다수가 개포주공1단지의 조합원이다. 이미 개포주공1단지의 미래가치가 그곳까지 알려졌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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