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4-1-2구역 재개발 건축심의 통과
봉천4-1-2구역 재개발 건축심의 통과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6.03.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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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 제4-1-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배인태)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울 관악구 봉천동 산101번지 일대‘봉천 제 4-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대지면적은 3만3천512.60㎡이며 연면적 14만3천310.25㎡에 달한다. 지하3층∼지상28층이며, 건폐율 22.17%, 용적률 287.8%를 적용해 아파트 997가구를 짓는다.

공동주택 총 997가구 중 조합원 및 일반분양이 797가구이며 나머지 200가구는 재개발소형 (임대)주택이다. △38㎡형 67가구 △42㎡형 65가구 △52㎡형 32가구 △58㎡형 36가구 △59㎡형 352가구 △84㎡형 445가구 등이다.

서울시와 조합은 지역 주민의 수요를 감안하고 도시 저소득층의 재정착을 고려해 중ㆍ소형 위주의 다양한 평면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착공예정일은 내년 12월이며 준공예정일은 2020년 12월이다.

봉천4-1-2구역은 동측과 서측에 관악드림타운과 벽산블루밍 등 기존 아파트 단지들과 접하고 있으며, 남측과 북측으로는 현재 재개발을 추진 중인 봉천4-1-3구역과 상도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구암초등학교와 국사봉중학교 등 교육기관으로 둘러싸여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한 곳으로 평가 받는다.

대지 남측으로 학교와 근접한 아파트는 높이를 최대한 낮춰 위압감을 해소한 교육환경 보호가 이뤄질 계획이다.

학교와 주거단지와 연계한 지역 친화형 단지로 구성되며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지역 주민과 더불어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시설도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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