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3구역 재개발 시공자 현설에 11개사 참여
우동3구역 재개발 시공자 현설에 11개사 참여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6.10.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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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의 호황을 누리고 있는 부산의 하반기 최고 접전지중 한곳으로 손꼽히고 있는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의 현장설명회에 11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지난 26일 우동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조합장 김은수)은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업체로는 △현대산업개발 △SK건설 △GS건설 △한화건설 △포스코건설 △동원개발 △대림산업 △쌍용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 △동부건설 등 11개사다.

현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조합은 다음달인 11월 15일 오후 2시에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컨소시엄을 구성할 경우 2개 업체 이내로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입찰마감 날짜가 같은 부산의 삼익비치 재건축사업과 겹치고 있다며 유찰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우동3구역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299번지 일원으로 대지면적 16만727㎡다. 조합이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지하3층~지상 최고 39층 아파트 3천30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 구역은 교육, 교통, 생활환경 등이 뛰어난 입지여서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곳으로 일찍부터 여러 건설사들이 시공권 획득에 욕심을 내고 있는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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